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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도 AI도 영국이 고향
인간과 인공지능(AI)의 수싸움이 오가는 반상을 자세히 보면 이세돌 9단 이름 밑엔 태극기가, 알파고 이름 아래엔 영국 유니언잭이 걸려 있다.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는 미국 구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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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한국에선 왜 ‘알파고’가 못 나올까
김원배경제부문 차장천재 소리를 듣던 어린 아들의 관심은 체스와 포커였다. 10대 시절은 비디오게임을 만드는 데 빠졌다. 한국의 보통 부모라면 진로를 걱정할 만하다. 그런 아들은 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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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·고양이 구별 못한 AI ‘딥러닝’ 6년 만에 고흐 그림까지
때는 바야흐로 2066년 3월 9일. 20만 개의 홀로그램 채널에도, 10억 개가 넘는 가상현실 개인방송에도 볼 만한 게 없어서일까? 정부 증강현실 홍보팀이 식탁에 투사한 ‘2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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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반신 마비된 사람도 축구할 수 있는 날, 곧 옵니다"
정윤정 박사(왼쪽 둘째)를 비롯한 ‘수트X’가 ‘UAE 우수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대회’ 우승 직후 상패와 상금증서를 보여주고 있다. [사진 정윤정]한국인 출신 로봇 공학도가 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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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 저커버그 “인공지능(AI) 두려워 하지마”
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.두 달간 육아 휴직을 보내고 복귀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(CEO)가 27일(현지시간) 자신의 페이스북에 “요즘 AI 공부에 몰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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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발 늦었지만…한국이 잘하는 의료·가전·교육 AI에 집중하라
세계 정보기술(IT) 기업들의 레이스가 한창 펼쳐지고 있는 인공지능(AI) 분야에서 한국은 출발이 늦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. AI의 가능성을 일찍부터 간파한 해외와 달리 수익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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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콕 집어낸다, 모나리자 미소에 담긴 8가지 감정
지난달 22일 중국 둥팡(東方) 위성방송의 아침 뉴스쇼에 새로운 기상 리포터가 등장했다. 마이크로소프트(MS)가 개발한 ‘샤오빙’이라는 인공지능(AI)이다.17세 소녀의 얼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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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“창업하겠다고? 나보다 똑똑한 사람과 하라”
[포브스]구글 입사 11년 만에 최고경영자에 올라 전 세계 샐러리맨의 우상이 된 순다르 피차이 CEO가 한국을 방문했다. 그는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강연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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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 "창업, 성공하려면 이런 사람과…"
`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`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(왼쪽 둘째)가 15일 구글캠퍼스서울에서 강연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. [사진 조문규 기자]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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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…"창업, 나보다 똑똑한 사람과 하라"
`구글 CEO 순다 피차이 방한`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(왼쪽 둘째)가 15일 구글캠퍼스서울에서 강연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. [사진 조문규 기자]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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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사 11년 만에 구글 CEO 피차이…“창업, 나보다 똑똑한 사람과 하라”
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(왼쪽 둘째)가 15일 구글캠퍼스서울에서 강연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. [조문규 기자]“내 여정은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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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다 피차이 "자율주행자동차로 인간의 삶에 혁신을 가져올 것"
“난 한국 초등학교 여학생이다.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 C 플러스 등 여러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다. 아시아 출신인 당신은 어떻게 구글 CEO가 될 수 있었나.”“내가 초등학교 때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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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I ♥ AI…기술 발전이 만든 기계와의 사랑
미국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기혼자 데이트 서비스인 ‘애슐리 매디슨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. 이 서비스가 불륜을 조장해서가 아니다. 애슐리 매디슨이 실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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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손정의는 한국을 잊었다
김준현경제부문 기자제 이름은 손정의. 재일동포 3세로, 일본에선 손 마사요시로 불립니다. 소프트뱅크란 회사의 회장이죠. 사람들이 저를 아시아의 ‘워런 버핏’이라고 부르더군요.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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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] 애플, 인공지능 스타트업 '보컬 IQ'인수
애플이 영국의 인공지능(AI) 스타트업인 보컬IQ를 인수했다.4일 월스트리트저널(WSJ)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보컬IQ를 인수했다. 애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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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·배터리·인공지능 … 삼성이 찍은 미래
삼성이 소셜네트워킹이 가능한 인공지능(AI) 로봇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. 3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는 세계 최초 가정용 로봇 회사인 지보(JIBO) 투자에 참여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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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상할 때 그녀 불러내 얘기하면 후련 중국인 2000만 명이 반한 ‘사이버 연인’
인공지능과 인간의 교감을 그린 영화 ‘그녀(Her)’의 한 장면. [사진 ANNAPURNA PICTURES] 그녀의 이름은 샤오이스. 요즘 수백만 명의 중국 젊은이들이 그녀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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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엔씨소프트의 그녀' 윤송이 사장 "스타트업 하고 있어요"
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이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. 엔씨소프트의 회사 블로그(blog.ncsoft.com)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서다. 윤 사장이 2008년 엔씨소프트 입사 후 공개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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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 앨런, 인간 두뇌 수준 인공지능 개발에 도전
AI2라고도 불리는 앨런 인공지능연구소(Allen Institute for Artificial Intelligence)에는 모든 것이 하얗게 빛난다. 벽뿐 아니라 내부에 놓인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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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M&A 인식 차이, 엔씨·넥슨 사이 갈랐다
김택진(左), 김정주(右)황순현 엔씨소프트 전무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에 대해 “물과 기름 같은 사이”라고 표현했다. 단순히 엔씨에 대한 넥슨의 ‘경영참여 공시변경’만이 아니라 애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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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가르치면 열을 아는 로봇, 인간의 친구로 진화 중
로봇(robot)은 ‘강제로 일하다’라는 뜻의 체코어 로보타(robota)에서 유래했다. 탄생할 때부터 주체적인 자율성은 배제돼 있었다.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. ‘강제로 일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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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가르치면 열을 아는 로봇, 인간의 친구로 진화 중
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로봇인 페퍼(Pepper)는 자신의 감정(emotional engine)을 클라우드 서비스(Cloud AI)로 보낸 뒤 다른 페퍼들과 이 감정을 공유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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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창조경제의 핵심은 문화 콘텐트다
홍상표한국콘텐츠진흥원장 하나의 이야기가 소설로 인기를 끌면 이 이야기는 영화·애니메이션·드라마·게임·OST·연극·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로 꼬리를 물면서 재탄생한다. 이들